'내가 생각한 인생이 아니다. 중에서" 💌 모두가 겪고 있는 일이기 때문에 큰 문제가 아니다.' 라는 식의 암시는 조언이 아니라 무시이다. 그런데도 우리는, 누군가는 화살을 다섯개나 등에 꽂고도 성공해서 잘 살고 있다고 예를 든다. 위로도 아니고, 격려도 아니며, 호러일 뿐이다. 그 때 관계는 멀어진다. 영혼이 겁을 먹고 뒤로 물러나기 때문이다. 지금 고통을 겪는 사람에게서 '당신 말이 옳아요."라는 말을 듣고 싶어하는 것은 자기도취이다. 위로가 필요한 사람 앞에서 자신의 경험을 늘어놓는다면 이타주의자가 아니라 자기중심적인 사람이다. 예를 들어, 실직을 하고 막막해하는 젊은이에게 '나를 봐, 나는 평생을 직장을 다니지 않고도 내가 원하는 글을 쓰면서 잘 살아왔어."라고 하거나, 자녀가 공부를 안해서 걱정..